한끼줍쇼..평창동 편에 등장한 어느 집...
당호가 송운재..
기상은 소나무처럼, 사고는 구름처럼 자유롭게..
송운재의 편액 한 귀절 해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자는 모르면 추상화일뿐..ㅎㅎ
녹죽창송천고절 (綠竹蒼松千古節)
벽도홍행편시춘 (碧桃紅杏片時春)
푸른 대나무와 소나무는 천년의 절개를 지니지만
푸른 복숭아와 붉은 살구는 봄철 한때의 아름다움이라..
주인장은 녹죽창송의 기개를 배우고 싶은게다..
'쓰기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심 (0) | 2019.08.09 |
---|---|
상침월적(霜砧月笛) (0) | 2019.08.05 |
춘화추실 (春華秋實) (0) | 2019.07.10 |
문화의 힘 (0) | 2019.06.21 |
고풍의상 (0) | 2019.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