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거부하구(隱居復何求) 무언도심장(無言道心長)
은거함에 다시 무엇을 구하랴. 말없는 가운데 도심이 자라네.
성리학의 시조 주자가 무이산에 은거하면서 지은 시...
은거하는 사람이 무엇을 구하랴..
이 귀절을 좋아하여 산골짝 암자에 주련으로 걸어놓고 수행하다 간 스님이 잇엇다..
은거하면서 구구한 말이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도란 말이 아니며 말로 설명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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