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다친 오른쪽 무릎이 자꾸 쉬라고 한다...

몇개의 걷기 예약을 취소하고..

잠시 재활의 길을 가기로 한다..

그늘 좋고 편안한 세천 임도를 걷는다..

태풍 한방에 무덥던 여름도 고개를 숙이고 가을이 지척으로 다가오자

보라빛 꽃들이 뛰쳐 나온다..



정성을 들여 다리를 완치해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갈 수 있을 터인데...

걱정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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