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드라이브는 탑정호로 향했다...

양지 ic로 나가 탑정호수로 가다가 길가에 머루포도로 사고..



저수지 남단을 호수를 끼고 계백 상징물까지 간다..

계백장군의 마음 속에 무엇이 들었나 궁금했는데..

푸른 솔이 들어있다..


소나무는 세한연후에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그도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하여 목숨을 바쳐 최선을 다했으므로 영원히 살게 되었다..




주변의 카페 중 물가에 호젓한 카페로 들어갔다..

명물이 있는 줄도 모르고..ㅎㅎ




왕도 감탄한 명물이란다..ㅎ





막상 들어오니 카페 내부는 허름하다..

하지만, 호수바라보기는 그만이다..

싸늘히 부는 찬바람에 따스한 대추차와 유자차로 맞장구친다..



백로, 오리와 눈인사하고..



광은 없어도 오동쌍피를 던지고 일어서니..

오늘 드라이브 피박은 면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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