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째, 트레킹에 나서기 전 우라항 축제구경을 갔다..





길가의 만화 그림 익숙하다

우리들이 일본 만화에 길들여져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눈과 맛과 귀는 미국과 유럽에 길들여져 있고..





오늘 축제는 이세에비 축제란다..

이세에비??

닭새우..돌게 라고 한다..이것도 랍스터라고 부르는데, 바다가재와는 다르다..

큰 앞발을 가진 놈이 바닷가재다..




축제는 주로 이세에비를 이용한 요리를 팔고 공연을 하는 방식이다..

고로케와 피자 줄이 길다..

그걸 기다리느라 아까운 시간만 가서 나중에 고생했다는..ㅠ.ㅠ



요거는 버터구이고..

밑에거는 숯불구이고..





요거는 피자..



항구의 수리들 입맛도 자극하나 보다..



3일째 다시 이곳에 왔다..참치경매 구경을 하러..




여기도 왕년에는 참치가 이렇게 많이 잡혔단다..




실물크기 2.8미터 참치..생마구로..







참치 꼬리를 짤라놨다..




왜그러나 봤더니..잘라진 부분을 보고 고기 등급을 분류하나 보다..







일본 까마귀들 호시탐탐 한입 먹을 거리 노리고 있다..

길바닥에 말라가는 요런 아그들은 관심이 없다..

마구로 한 점에 비하랴..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이 온갖 까마귀 다 모이고..

바쁜 주인 대신해 개, 고양이가 차를 지킨다..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