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수북리에 새로 개설된 향수호수길을 간다..
전에 오대리 걷다가 알게 된 정보를 오늘 사용한다..
석탄리 선사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을 건너니 비석들이 보인다..
1944년에 세운 공덕비...
일제 시대때 이곳에서 야학운동을 하였던 모양이다..
대청호반에 유유자적..물닭이다..
고래잡아 놓고 흐믓한 보트..
초입에는 임도를 걸어간다..
호수 데크길이 시작되는데, 이곳은 2층이네..
여울이 사라지면 섬이 된다..
광장이 사라지면 성이 된다..
통로가 사라지면 벽이 된다..
소통이 사라지면 남이 된다..
오대리 여전히 평화로운 정경이다..
그때 보트들이 수면을 질주한다..
향수바람길의 이슬봉 능선이 보인다..
언젠가 고생하면 걸었던 기억이 새롭다..
http://blog.daum.net/servan/6349590 참조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를 말한다..
우듬지 데크란 나무 꼭대기 높이로 세운 데크라는 뜻이다..
길은 여기서 잠시 중단이다..
12월에 완공된단다..
돌아오는 길..
수상스키 아니 수상비상스키 타는 묘기를 감상한다...
이제 이곳이 수상레저 타운으로 변모해갈 모양이다..
멀리 피실과 둔주봉이 보인다.
잘들 지내고 있겠지??
향수바람길과 호수길을 연계해서 걸으면 다리힘 제대로 쓰겠다..
아..건강할 때 무릎 연골들 조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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