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아는형님"에 나와서 절정의 예능감을 맘껏 펼친다.
그녀가 출연한 예능 중 제일 재미있게 본 것같다..
이 프로의 장점은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 맘에 와닿는 노래가 잇었다..
부모님이 생각날 때 부르는 노래 퀴즈를 낸다..
한자 힌트는 "부"
정답은 장녹수..
부모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이 노래를 좋아햇나보다..
장녹수는 연산군의 애첩 기생출신 후궁이다..
이 드라마를 본 기억은 없으나 주제가를 좋아했다..
그래서 단소를 배우면서 이 노래를 마스터하려고 노력했으나 실력은 지지부진..
그녀가 준 한자 힌트 "부"는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의 가사 첫 단어였다..
이 귀절이 이 노래의 하일라이트..
그녀가 이 노래를 좋아해서 불러주니 나를 위한 노래같기도 하다..
https://tv.naver.com/v/13319063
그녀가 선택하여 부른 올드 트롯 중에는 나의 애창곡이 많다
찔레꽃, 누가 울어, 고향역..
그러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젠가 그녀도 이런 역사극 드라마의 OST를 불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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