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금강길에서는 "봄날은 간다"를 듣고, 밤에는 "서울의 달"를 본다..
5월 걷기에서 어김없이 누군가 한자락 부르는 노래..
골프가 잘 안될 때 템포를 찾기 위해 천천히 부르는 노래..
"봄날의 간다"는 '벚꽃엔딩"의 이전에 늦봄을 주름잡던 노래였다.
조용필, 주현미, 장사익 등 유명, 무명가수 중에 부르지 않은 가수가 없을 정도 였다
그녀(송가인)도 봄날은 간다를 유스케에서 불렀다..
가던 봄이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보지 않았을까?
계절노래 폴더에 들어있던 장사익의 봄날의 간다 앞에 그녀 버전을 넣어야겠다..
비가 오는 일요일
반나절 걷기에서 돌아와 각종 버전의 '봄날은 간다"를 들어봤다..
결론은
아무리 그 노래를 부르고 들어도 가는 봄을 잡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https://tv.naver.com/v/13416498
'풍류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인생의 노래 - 송가인 시대 (0) | 2020.04.22 |
---|---|
피츠로이에서 엄마아리랑 - 송가인 시대 (0) | 2020.04.22 |
가인전,가인후 - 송가인 시대 (0) | 2020.04.17 |
그녀가 위험하다 - 송가인 시대 (0) | 2020.04.14 |
장녹수 - 송가인 시대 (0) | 202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