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편은 총론으로 몇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이제 각론을 이야기 하자
보수는 젊은 피를 보충하고 지도자로 내세워야 한다.
요즘 김종인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지만, 그는 이미 흘러간 늙은 피다.
그리고 그가 내세운 사람이 지도자가 된들 무슨 자생력이 잇겠는가?
대권은 권력에의 의지와 비전이 있는 자가 나서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당이라면 자신들의 전당대회에서 노선투쟁을 거쳐 자신의 운명과 지도자를 결정해야 한다.
외부인사를 영입해 리모델링하려면 그것은 보수의 가치인 자유, 자율을 스스로 팽개치는 자기 모순에 빠진다.
그러면 무슨 인재가 있느냐고 말한다.
조선의 개국 초기에 훌륭한 정승과 인재들이 많이 나왓다..
그들은 어디서 왔을까? 망한 나라 고려의 사람들이다..
임진왜란 때 훌륭한 장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그 이유는 난국이 영웅을 만들기 때문이다.
우선 한나라를 경영하려면 정치력과 행정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미국은 상원의원이나 주지사를 거치고 전당대회의 토론의 장에서 장단대소를 비교하여 후보자를 배출한다.
우리의 경우 3선이상 + 장관 또는 도지사를 거친 인물이 우선 대상이 되겠다
이 기준에 근접한 사람 중에 신예로 눈여겨 볼 사람은 제주지사 원희룡이다.
여기에 3040 대상으로 청년 전당 토론대회를 개최해 여기서 1,2위로 선출된 사람을 당 최고위원에 발탁한다.
그중 1명을 차기 대선에서 교육, 문화 전담 국무총리로 내정해서 런닝메이트식으로 뛴다.
변화를 요구받는 시점에서 변화해야한다
궁즉통..
궁하면 변할 밖에 없고, 전화위복이 되면 성공한다.
보수의 가치를 기둥으로 변용과 융통을 결합시키면 못할 일이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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