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민 전 청와대 정책수석의 이번 총선평가와 대권주자의 평에 눈길이 간다..
** 보수는 더이상 이길수 없는가?
"그건 착시 현상이고 잘못된 분석이다. 보수층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코로나 쓰나미'와 돈 뿌리기라는 아주 불리한 상황인데도 정당 득표수에서 100만표를 졌다.
보수는 너무 패배주의에 빠질 이유가 없다."
*** 인물평
1. 황교안 :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어오는 기술이 너무 부족했다
자기 언어'가 없다. 세상과 인간에 대해 제대로 고민해본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2. 홍준표: 말 센스가 뛰어나지만 비난과 비판을 구별 못 해 욕먹는다. 비판을 잘해야지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
독불장군 리더쉽을 고쳐야 한다. 팀플레이를 배워야한다.
3. 유승민 : 판단이 너무 신중하다 못해 답답한 느낌을 준다.
4. 안철수 : 그는 심판을 받을 만큼 받은 사람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0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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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당이 부활하여 대권을 잡으려면 "트롯의 부활"에서 배워야 한다.
그들이 색깔만 핫핑크로 바꿀 것이 아니라 아예 송가인과 임영웅을 벤치마킹해서 한수 배워야 한다.
1. 젊은 피를 지도자로 내세워라
2.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 분명히 세워라
- 자유, 자율, 자정(청렴), 공정(형평), 약자부조 정신을 분명히 하라
3. 보수의 가치(전통트롯)을 유지하되 새로운 창법으로 노래하라
4. 젊은 세대, 다른 분야의 고수와 콜라보를 두려워하지 마라
5. 젊은이에게 비전과 자신감을 주어라
6. 앞세대의 노고와 공로를 인정하고 상냥하게 대하라.
7. 유머를 배워라
비전 제시는 다큐로, 비판은 유머를 가미하라.
지혜는 상상력에 유머를 더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그러면 막말 프레임에도 걸리지 않는다.
8. 자율을 중시하는 시장경제가 지시경제 (과도한 최저임금제 등 소득주도성장)보다 경제를 살리는 처방임을 부각하라.
9. 우리가 개발한 저렴한 에너지(원자력)을 지켜야 자립경제가 됨을 강조하라
결국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비울 수 없는 것을 비워야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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