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을 부르며 어깨동무를 하고 종로를 뛰어 명동으로 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외채반대, 독재철폐가 대학가의 구호였다.
그 시절 박통은 100억 수출, 마이카 시대를 공약햇었다.
그 시절 마이카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화 시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소리높혀 불렀다.
"신화처럼 숨쉬는 고래잡으로"
세월이 흘러 마이카 시대도 되고, 민주화도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목이 마르다. 타는 목마름이 있다.
어제 보다 못한 오늘과 내일이 기다리고, 코로나라는 듣도 보도 못한 괴물이 닥쳤다.
우리가 선진화와 통일과 무병 행복의 시대를 열 수 있을까?
그녀(송가인)가 말했다.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로" 가자는 가사가 무엇인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그녀와 송창식이 소리높혀 콜라보로 부른다.
"자! 떠나자,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로"
두사람의 노래가 우리 모두의 노래가 되는 날..
모두의 희망이 이루어지리라..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를 잡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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