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송가인)가 kbs "악인전"에서 힙합, 랩을 준비하고 잇다. 
그 노래에 맞는 안무 시안을 보고 한마디 한다.

"저의 팬은 어른신들이 많아서..얌전한 걸 좋아하셔요.."

춤은 자신이 없지만, 그녀의 속마음은 얼렁뚱땅하지 않고 고-퀄리티를 추구한다.
그녀의 변신이, 반전이 기대된다.
머리는 레게스타일로 따고 리아킴 스타일의 춤으로 무장하고, 제시와 '인생은 즐거워"를 콜라보 한단다.

조신하고 진지하게 노래하는 그녀가 껄렁하게 차리고 오도방정 춤을 추며 인생은 즐거워를 부르면
정말 즐거운 인생이 될 것 같다.

요즘은 한 캐릭터로 살 수없는 멀티 캐릭터의 시대다.

한 남자에게 정숙한 부인이 되기도 하고, 요염한 애인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현명한 엄마로 처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마당쇠,돌쇠,변강쇠로 때에 맞추어 변신가능한 트랜스포머가 되어야 하는 것 처럼..

이제 우리는 그녀의 요정이름이 추가되는 것을 즐기면 된다.
기존의 시청률의 요정, 콜라보의 요정에다가 "반전의 요정"이 추가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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