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제시, 요한과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콜라보로 부른다.

제시..

재미교포 2세 래퍼.. 미국에서 자라 말도 미국사람처럼 하고 물론 사고방식도 미국식이다.

활달한 성격에 거칠것 없는 옷차림..센언니 스타일로 그녀(송가인)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물론 그녀(송가인)는 한국 시골섬에서 20리를 걸어 초등학교를 다니며 무우 캐먹던 시골아이로 전통적인 가족 분위기에서 자랐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조신하고 얌전한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배꼽티는 죽어도 못입는다.

더구나 제시가 제안하는 엉덩이 춤에는 기겁을 한다.

반면에 제시는 트롯을 무슨 외국 노래처럼 생소해 하면서도 곧잘 자기 스타일 대로 따라부르며 신기해 한다.

이렇게 전혀 대조적이고 이질적이기도 한 2여인은 음악성에서 서로를 좋아하고 금세 친해졋다.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상대방의 특질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그래서 콜라보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콜라보는 이질적이고 적대적인 관계에서 전혀 뜻밖의 매력을 창조할 수 있다.

그녀가 부르는 인생은 즐거워 부분은 보다 선명하게 부드럽게 다가오고, 제시의 랩은  힙합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요한이 작사하고 그녀가 부르는 랩은 건달끼에 아양끼를 한 스푼 추가햇다고 할까?

한 많은 그녀는 제시의 흥을 추가하고, 억센 제시는 그녀의 부드러움을 가미하였으니, 

이 노래 들을수록 제법 다리가 껄렁해지고 어깨가 들썩인다.

 

youtu.be/6If6OsYBs7M

 

가수들의 콜라보는 잘되는데 정치의 콜라보는 왜 안될까?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없기 때문이다.

서로 차이와 격차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이해와 존중 그리고 신뢰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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