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송가인)가 방송에 나와 요즘 한가하다고 한다. 

그녀의 광팬의 요구로 선물 인증샷까지 올리는 것 보니 정말 한가한 것 같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지속되고 공연이 중단된다면, 상위 10% 가수와 소속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진성의 보릿고개 노래를 불러야 할 판이다.

 

예로부터 즐거움 속에 걱정이 있고, 걱정 속에 낙이 온다고 했으니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 속에 위기가 있는 법이다.

 

이 위기를 그녀는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

문득 국민교육헌장 한귀절이 생각난다.

안으로 자주 독립의 태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를 인용하여 말하자면,

 

안으로 송가인 엄선 정통트롯을 cd발매와 본인 유튜브에 올려 본인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밖으로 음악프로 방송에 출연하여 타 장르의 고수와의 콜라보로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확장한다.

그리고, 후반기 신곡을 준비한다. 

 

바둑으로 치자면, 그녀는 꽃놀이 패를 잡았다.

패감이 단순한 임모씨에게 이렇게 다양한 패싸움으로 다시 승기를 잡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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