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으면 불안이 찾아온다.

***

모든 것이 이루어졌는데, 뭔가 허전하고 불안하다..

유복한 가정의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린다..

꿈이 없다는 것은 무엇에 대한 갈망이 없다는 것이다. 

꿈이 갈망을 부르고 열정을 일으킨다.

꿈을 쫓는 자 불안을 이긴다.

-드림메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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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에 썩을 넘아, 썩 사라지겠느냐! "

지긋 지긋한  코로나 시대에 대놓고 코로나를 꾸짖는 가수가 어디 있을까?

1200년전 처용가 이후 처음이지 않을까?

신년 무대에서는 북청사자들이 등장했다.

북청사자는 함경도 북청지방에서 신년에 벽사(삿된 것으르 쫓는) 행사로 행해지던 민속행사에 등장한다..

그녀의 벽사 노래 꿈에 북청사자가 등장하여 겁나게 흔들어 대니 코로나 역신이 무서워 토끼지 않을까한다.

이왕이면 백스크린에 하회탈들만 등장시킬 것이 아니라 처용탈도 등장시켰으면 한다.

특히 클라이 막스에서 그녀가 "와아~~~"하고 구음을 지를 때 처용과 북청사자가 동시에 등장하면 극적 효과가 더 높지 읺을까 한다.

 

https://tv.naver.com/v/17829126

 

르네상스는 그리스 고전의 부활에서 시작되엇다.

k 트롯의 글로벌 르네상스는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에서 시작될 것이다..

우리 것의 재창조가 한류의 힘이기에..

보지 못했는가? 대장금,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은 우리 것으로 보편적 가치를 표현했기에 세계인이 주목한 것이다..

그녀의 신곡 꿈이 뮤직 비디오로 세계에 써비스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북청 사자 + 처용탈 + 엠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팀의 조합으로..

 

신년 예시몽을 꾸엇다.

그녀의 신곡 꿈이 금년 1위 곡에 오르는 날 코로나가 물러가리라는 예시를..

1위에 오른다는 것은 전국민이 입으로, 귀로 들으며 코로나 퇴치를 기원하는 소망이 결집되는 것이기에..

 

 

12월 25일 완도군 생일도로 캠핑여행을 떠났다..

섬에 도착하여 큰 케익을 보자 축하할 일이 떠올랐다.

오늘은 성탄절 예수님 생신이고, 내일이 송탄절 그녀(송가인)의 생일이구나..ㅎ

의도하지 않았지만 절묘한 때 생일도를 찾았구나..

 

26일 아침 해변에 나서니 누군가 밤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써놨다..

나도 그 옆에 흉내 내본다..

 

백운봉트레킹하는 내내 생일도 케익이 눈길을 잡는다..

생일 잊지말라고..

 

 

산신령 전령이 그녀의 생일에 관한 비밀을 공공연히 알려준다..

그녀의 탄생화는 백일홍이란다. 오호 그래서 핫핑크를 좋아하는군..

그녀의 탄생목은 너도밤나무라서 창조성이 좋단다..음.. 창조적인 신곡을 많이 부르겠군..

그녀의 탄생석은 터키석이란다..아하, 그래서 파란 드레스 입고 "한많은 대동강"의 사자후를 토했군..

 

트레킹 하산길에 생일도 용왕이 케익을 가지고 찾아왔다..

용호상박, 용쟁호투 사이지만 실력있는 호랑이 그녀의 생일잔치에 전달해 달란다..

 

트레킹을 마치고 텐트에 돌아와 유튜브를 켜니 생일축하행사가 실시간 방송되고 있다..

팬들에게 추첨하여 선물을 준단다..

부러운 광경을 삼겹살을 구워 와인 한잔하며 달래본다..

 

내가 그녀에게 보내는 선물은 생일도 케익이다..

아울러 용왕이 보내는 케익까지..

 

***

내 선물에 대한 답례로 그녀가 저녁 6시에 신곡을 5곡이나 보내주었다..

1) 꿈 : 코로나 퇴치용으로 하루에 1번씩 들으면 바이러스가 접근 하지 않을 것 같고

2) 거문고야 : 코로나 물러날 때까지 늙지 말고 청춘을 유지하고 잇으라는 격려이고

3) 금지된 사랑 : 2019년 왕성했던 콘서트와 행사장의 "화려했던 멋진  날"들을 추억하며 기다리라는 위로

4) 오늘같이 좋은 날 : 앞으로 칠순잔치 때 찾아와서 불러준다는 약속같고

5)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 2019 이후 트롯의 부활에 대한 결론이다.

정말 종합 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다.

 

주변에 앉았던 막귀 동행들에게 들려주었더니 "거문고야"를 첫손에 꼽더라..

 

***

그녀가 30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히트곡없다"는 악플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히트곡을 가지고 잇다.

kbs, mbc, tv 조선 등 트롯오디션에서 너도 나도 부르는 엄마아리랑,  연말 송년 애창곡 3위에 등극한 무명배우, 심금을 울리는 서울의 달은 명곡이자 히트곡 소리를 듣는다..

이번 신곡도 개성있고 신나는 곡이라 히트할 것이다..

몸 건강히 매년 신곡 5곡씩만 발표해주기를 바란다..향후 50년간..

히트곡은 생일도 몽돌처럼 발에 걷어 채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한마디로 송년사를 마무리 한다..

"사랑해요, 미안해요, 책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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