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의 좁은 길을 부지런히 따라간다..
이 좁은 골목에 발코니와 벽면을 장식한 꽃들이 아름답다..
여기가 유명한 종탑이 보이는 발코니 꽃길이다..
아름다움은 가꾸어지는데 있음에 남을 위한 멋진 봉사아닌가..
코르도바는 무어인이 8c 이베리아를 석권하여 지배할 때 세운 최초의 수도..
여기 회교 대사원이었던 메스기타가 잇다..
정원을 통해 들어가면..
이제는 기독교국의 탈환이후 성당이 되어 기독교의 성물이 설치되었지만..
아직도 곳곳에 이슬람 양식이 보존 된 곳도 잇다..
700여년에 걸친 이슬람의 영향을 모두 부정하고 지울수는 없을 것이다..
1236년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3세가 코르도바를 함락시켰다..
이 성당 벽화는 이슬람 술탄으로부터 항복 받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그당시의 장면을 묘사하고 잇는 것 같다.
메스키타 대사원의 기둥..
종려나무 형태를 본따서 만든 특이한 개성이 있다..
사원안 오렌지 정원에서 잠시 휴식..
거대한 성문을 지나 다리를 건넌다..
강물이 누런 황하(??)..
이 강은 세비야로 흘러 내려가는 과달끼비르강이다..
이국적인 코르도바..
성채도 누렇고..사원도 누렇고..강물도 누렇다..
누르끼리 코르도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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