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의 둘쨋날 아침..
몰래길 걷기에 나섰다..전유성이 청도에 코미디공연장을 짓고 걷기 코스를 명명했다는 소스를 접하고..
마침 숙소 비슬팬션의 인근이라..새벽 산책길에 나섰다..
헌데..길이 콘크리트 포장 임도다..가파른 경사까지...
여름 땡볕에 걸을 길은 아니다..
아침부터 달맞이 꽃이 한창이다..
흐린 날씨 덕에 아침 산책은 1코스에서 가볍게 끝내고..
오후에 울산 걷기를 마치고 다시 수월리 성수월마을을 찾앗다..
전유성의 웃음건강센터..
직원들말로 평일에도 공연하는데 이미 끝났단다..
오전 걷기에 지친 몸이라 그냥 차로 몰래길을 달려 숙소로 가는데..
성곡저수지 부근 빼곤 평범한 포장길이다..
하여 다음날 새벽 이번엔 성곡저수지에 도착..2코스를 걸어본다..
차도와 분리된 걷기 코스에 일부 나무 테크도 있으나 가시박이 가득하여 걷기에 불편..
다시 차로 이동..웃음 건강 센터 부근 흙길을 걷고..
저수지 제방으로 이동 저수지 건너편을 걷는데...
이 흙길은 제법 걸을 만하다..
산책 정도로 걷기를 마친다..
<길 평> 이길은 여름철엔 비추...봄 가을에 저수지 건너편 길을 걸으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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