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럽게..
관포선생의 글씨..
너그럽기 어렵다..
너그럽게 놔두면 버릇없어진다..
너그러운 것이 토탈 방임을 아닐 것이다.
매너있는 이의, 정당한 항변은 누구든지 폭 넓게 허용할 수 있겠다.
싸가지 없지만 정당한 항변은 어떤가?
정당하니까 너그럽게 받아 들일 수 있겠지..
싸가지도 없고 정당하지도 않은 것은 어떤가?
너그러움이라고 할 때 모두 받아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굳이 너그러움이라고 까지 말하지 않으리..
남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 그것을 너그러움이라고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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