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걷기..수옥폭포에서 출발한다..

문경새재 다녀올 때마다 표지판만 보고 언제 가보마 하다가 이제야 간다..

어찌 폭포만 보고오랴..소조령길 2코스와 연계하기로 했다..

 

 

 

 

 

폭포가 제법 장쾌하다..여름이면 웅장한 물보라를 보리라..

 

 

 

 

 

 

수옥..옥이 부서지며 흐른다는 뜻..

수옥정에서 바라보는 폭포가 일품이다..  

 

 

 

 

수옥폭포를 나와 수옥 수목원에 들렀더니 무늬만 수목원이다..

하여 내몽고민속촌을 향해 올라간다..

 

 

폭포 위에는 수옥정지라는 저수지가 있고...

 

 

내몽고 민속촌이라는 곳은 껍데기만 남고..삼겹살 식당이 되었네..

 

 

 

흥천사에 들렀다..

세계불교법왕청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다..

 

 

 

 

비구1250인과 함께 하시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을 흔히 대적광전이라 하는데, 이곳은 천복궁이라 편액하였다..

 

 

이름은 달라도 푸른 하늘에 노니는 물고기는 여전하구나..

 

 

 

연풍레포츠 공원을 지나 소조령 올라가는 은행나무길은 넉넉한 그늘로 땡볕의 포장길을 감싸준다..

 

 

여기가 소조령이다..

이 내리막길로 주욱 가면 수안보다,,

 

 

 

아카시 향기가 진동한다..음~

 

 

 

이 더운날 자장구라니..대단한 체력들이다..

절반이 아줌마들이다..

 

 

 

샤스타 데이지가 감싸안은 이곳 쉼터에서 커피 한잔하며 지나가는 바람과 인사하곤 돌아선다..

 

 

 

 

다시 돌아온 수옥폭포에서 자리를 깔고 누워 한참을 바라본다..

 

 

<오늘 걷기> 수옥폭포-수옥수목원- 수옥정지 - 내몽고민속촌(전) - 흥천사 - 이대 고사리수련관- 연풍레포츠공원 - 소조령 - 전망쉼터 - 꽃자리샘터 , 원점회귀 약 12km

 

 

<참고 걷기> 포장길을 덜 걸으려면 아래 같이 걸으면 어떨까 싶다..

수옥폭포 - 흥천사 - 수옥정관광단지 - 오토캠핑장 - 신선봉 방향 - 갈림길- 소조령 방향 등산로 - 소조령 - 연풍레포츠공원 - 이대 고사리 수련관 - 흥천사 - 수옥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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