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후 근신하는 것이 마치 감옥사는 것 같다..

과격한 운동 1개월제한이지만 걷기는 허용한다는 관대한 처분이 있어 근근히 평지를 걸으며 갈증을 달랜다..

오늘은 탄동천 솔향기 길을 걸어본다..

 

 

오수관 매설공사로 개천은 어수선하고 봄을 재촉하는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

모처럼 밖에 나온 개처럼 내달리려는 다리의 고삐를 마음이 움켜잡는다..

 

 

 

마치 보름동안이 무슨 고생대, 신생대 기간처럼 길게 느껴진다..

 

 

 

하하..이넘들도 살기가 만만치 않구나...

경제가  아예 없던 자유당 시절이나 경제가 발전했다는 지금이나 살기가 팍팍한 것은 매 한가지이듯..

 

 

 

그래..힘들어도 서로 어깨동무하고 선물 같은 오늘을 살자!!

 

 

 

세익스피어도 샤일록에게 당했나..

아니면, 꿔주지말고 그냥 주라는 말이런지..ㅎ

 

 

 

원숭이 해도 벌써 2달이 지나가는데..아직 정비공장 출고는 2주나 남았네 그려..ㅎㅎ

 

 

 

미증유..일찌기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는 세상을 산다..

 

인간의 수명이 이렇게 까지 오래사는 것은 처음이다..

전세계 경제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쓰면서 이렇게 아등 바등하는 것은 처음이다..

언제는 탱크가진 애에게 시달리더니 이제는 핵가진 애에게 시달린다..

 

미증유의 난국을 해결할 초인이 광야에서 돌아 올날은 그 언제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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