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하지 않은 걷기??

뭐 그런 거를 찾는 기간이라 생각해보니 대청호 주변에는 토끼봉 둘레길이 적격이라.. 

 

 

하여 주산동 금성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슬슬 걸어 간다..

 

 

요즘 계절..음이 극에 달해 양이 발동하는 그런 시기인가?

부활을 꿈꾸는 바닥 인생같다고 할까?

 

 

그런 전환기가 위기이자 기회이다..

그래서 궁즉통(窮則通)이라도 하지..

 

 

 

 

 

 

 

 

마른 대청호.. 마른 계절..마른 갈대 길을 걸으며 갱년을 생각한다..

우리나라 경제도 갱년기를 맞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갱년기에는 청춘을 되찾으려는 큰 욕심을 버리고  소욕지족(小欲知足) 하되 변화를 모색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마른 공간에도 들여다 보면 고니가 노닐고..드론이 날고..개가 뛰고..사람이 거닌다..

 

 

 

 

 

그리고 푸른 하늘이 모든 것을 감싸 않으니 나도 옳고 너도 옳고 모든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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