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순례 2일째..따라비 오름으로 갔다..

가는 길에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내비에 따라비 오름 치고 가다가 길 중간에서 목적지 부근이라면 안내를 끊낸다..

요즘 내비들이란..ㅎ 그래도 대충 계속 갔더니 이렇게 훌륭한 주차장이 나오는데..

제주 내비에 따라비 오름 주차장 표지를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해다오..

 

 

 

 

오른 쪽 길로 오름을 오르기 시작한다..

 

 

 

 

굼부리..분화구..3개를 품에 앉고 잇는 오름..

뒤에서 보니 시름이 많고 안으로 속이 썩어 가는 어미 모습같다..

 

 

 

 

뒤를 돌아보니 멀리 새끼오름과 모지오름이 보인다..

 

 

 

 

 

 

 

굼부리를 둘러싸고 길이 사통팔달..

 

 

 

 

 

 

 

 

 

굼부리 속의 세상은 억새천국이다..

 

 

 

주차장 저 너머로 제주의 바다가 넘실거리고..

 

 

 

제주의 경관..오름으로 인해 독특한 모습이다..

그러나 중국 자본과 개발붐이 이런 경관을 사라지게 할까 걱정이다..

제주가 가장 제주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을 때 경쟁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정상에 서서 제주의 바다를 응시한다..

 

 

 

 

 

내려가는 길에 쫄븐갑마장길을 만났다..

 

 

 

 

잠시 갑마장 길을 따라 가본다..

그러나 순레일정이 바빠가 후일을 기약하며 돌아선다..

 

 

 

이제 물영아리 오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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