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오름..발음이 어렵다..

자꾸 물항아리 오름이라고 발음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배가 출출하다..11시에 근처 매점에서 깁밥과 오뎅으로 요기하고..

 

 

 

 

 

람사르 습지로 보존되는 덕에 길도 잘 관리되고 잇다..

 

 

 

아..계단..엄청 많다..814라고 써있는 곳도 잇다..

내려오는 사람에게 계단이 몇갠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대뜸 846개라고 대답한다..

오..동네사람인가 보다..

 

 

 

 

휴식처에 앉아 피톤치드 들이킨다..

 

 

계단 200개쯤 남은 고도에 이르자..단풍이 마주나왓다..

제주에서 처음 보는 단풍이다.. 

 

 

 

 

마치 뱀이 놀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니라고 하는 것 같다..

 

 

정상에 습지가 있다..

겨울이라 말랐지만 중앙부엔 제법 웅덩이가 보인다..

 

 

 

정상에 어찌 이런 물항아리를 이고 있을까?

 

 

 

 

 

이곳에 물보라길이 있어..일단 가고 본다..

물보라?? 수망(水望)리라는 동네 이름을 제주어로 풀어 붙인 이름..

 

 

 

삼나무 조림지역...거기서 고라니를 만났다..

이 길을 완주하기엔 스케줄이 바빠 동척조일 직전에서 후일을 기약하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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