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돈내코 유원지로 향했다..
원앙폭포 안내판을 보고 우산을 들고 걸엇다..
깊은 계곡 속의 작은 두줄기 폭포..
깊은 계곡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수고에 비하여는 감동은 없다..
안내판에 석주명 나비길이 있다고 하여 걸어보았다..
나무데크길이 끝나니 차로변을 걷는다..
더 걸어봐야 매력을 느낄수 있을지 모르나 시간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룬다..
제주시로 가는 길에 산굼부리에 들렀으나, 1인당 5000원의 입장료를 받는 전형적인 관광지..
빗길에 날은 저물어 서둘러 렌트카를 돌려 주기위해 갔다..
기름 잔여분이 2만원어치나 남게 반환하는 차에 공항까지 태워주는 대신 가까운 시외버스 터미날에 내려달랬더니 단호히 거절한다..
해마다 제주에 가는데,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제주가 갈수록 인심이 각박해지고 돈 맛에 물들어 가는 기색이 역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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