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포구에서 바라본 박수기정>
9코스 중간에 있는 화순 숙소에서 대평포구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화순은 그 옛날 부터 사람 살기 좋았나 보다..
월라봉을 등지고 화순 해변을 옆에 끼고 산방산을 바라보는 곳에 주거지를 두면 먹거리도 풍부하여 편안하겠다..
탐라 초기의 삶이란 남태평양 토인과 별반 다를바 없는 거 같다..
안덕 계곡의 하류인 창고천에 번쩍이는 것이 있다..
자세히 보니 물고기 떼가 바글 바글하다..
안덕 계곡을 따라 유채꽃이 가득 피었다...
간새도 유채꽃 속에 숨었다..
저넘은 코가 막혔으니 괜찮겠다..
안덕계곡을 따라가는 이 길에 지질트레일 코스가 별도로 표시되어 잇다..
다음에는 지질트레일을 따라 걸어 봐야 겠다..
잠깐 옆으로 샜더니 임금내와 올랭이소를 만났다..
그런데 이곳으로 죽 갔더니 올레와는 다른 안골 반딧불이 탐방로네..헐..
제주도 여기 저기서 서로 걷기코스를 세우고 있다..
알바...에구..
예전에 일본 넘,, 최근에는 중국 넘 등쌀에 제주는 피곤하다..
이런 제주다운 풍광을 유지 관리하지 않으면 누가 제주를 다시 찾으랴~~
동백꽃을 만나다..
언제 보아도 테마노래와 함께 미소 짓게 만드는 꽃..
대평포구가 보인다..여기가 박수기정인가 보다..
멋진 박수기정의 절벽..
대평포구에서 만난 피자집..
동행은 피자먹구 싶다고 하는데 휴일에는 쉰다..
옆에 있는 동네 식당에서 성게국수로 배를 채운다..
박수기정..산방산..용머리 해변이 한 눈에 쫘아악..
< 이번 걷기> 화순 - 안덕계곡 - 월라봉 - 박수기정 - 대평포구 약 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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