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개전 초기, 영국 원정군 33만과 프랑스 군 등 총 40만명이 독일군에 포위되었다...
1주일간의 탈출작전..군함에 타면 독일의 잠수함이 공격하고..독일전투기의 공격을 막기위한 영국 공군기의 분투..민간인 배들의 구조..
절묘하게 바다와 하늘..배의 시각에서 사건을 충첩시키는 영상이 인상적이다..
기다리던 밀물을 타고 나타난 수 많은 민간 어선들.. 뭉클해진다..
33만명의 귀환..전쟁에서의 패배와 생존을 위한 민낯에 스스로 자책감에 빠진 병사들..
그러나 기다리는 것은 질책이 아니라 환호엿고, 격려였다..
그것이 대반격의 밑천이 되었다...
영화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그 무렵 영국민의 정신수준과 언론수준이 최선진이엇다는 거..
우리라면 어땟을까?
다른 것은 몰라도 언론은 책임추궁과 비아냥, 비방에 몰두하여 국론만 분열되었으리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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