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온 다음날 1박 2일 홍도, 흑산도로 떠났다..

목포 연안부두에 도착..점심식사를 하고 홍도로 직행하는 남해 스타호를 탔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가득한 바다를 지나 2시간 20분만에 홍도에 도착..

섬의 상부는 오리무중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홍도 깃대봉으로 오른다..

 

 

 

항구 뒷편 몽돌해변이 보이고..

 

 

항구 건너편으로 내일 유람할 남문바위가 보인다..

바위 앞에 배가 왜 오랫동안 서있다..뭐 좋은 구경이 있나??

 

 

해발 0m 에서 길은 계속 오르막이다..

 

 

 

 

점점 안개가 짙어지고 어느 곳은 어듭기까지 하다..

 

 

 

전망대에 올랐다..

홍도 전망대에 바라본 오늘의 세상..안갯속이올씨다..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이 이런게 아닐까?

 

 

 

고생끝에 깃대봉에 올랐다..

365m인데, 제법 빡시다..

역시 안개속이다..앉아서 요기를 하고 힘을 보충하여 더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내려간다..

어느 사람은 등대쪽으로 내려가면 순환코스가 있는 줄 알고 갔다가 다시 올라오느라 죽을 고생을 했다고 투덜거린다..

 

 

 

깃대봉에서 내려와 몽돌해변으로 간다..

몽돌이 감자에서 호박까지 다양하다..

누군가 오카니라를 부는데, 해변풍경과 어우러지니 멋지다..

 

 

 

저녁을 먹고 밤바다로 나왔다..

어느 가족이 일본에서 사왔다는 풍등을 가족별로 소원써서 뜨우고 있다..

 

 

 

홍도와 붉은 풍등의 멋진 마리아주..

아예 단체 행사로 하면 멋진 관광상품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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