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노후를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정도의 경제력이면 나라가 어느 정도 노후를 보장해줄 수 있어요. 금융사 공포 마케팅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어요.”

그가 보기에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비용 사회’라는 점이다.

 “변호사와 공무원 부부조차도 사교육과 주거비 때문에 헉헉거리더군요. 재무상담을 할 때 그런 사례를 많이 봤어요. 충격이었어요.”

말을 이었다. “재무설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무 상태를 아는 것, 꼭 하고 싶은 재무 목표를 정하는 것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늘 목표 설정이 문제입니다. 사회 시류에 편승하거든요.”

자기 목표를 정하고 소비를 줄인다면 노후 불안은 기우라는 것이다.

물론 그 전제는 국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고 소득 양극화 해소에 나서는 것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9254.html?_fr=mt2#csidx328b8d7cbb8776abb41278ffd9d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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