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3일 째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아침 7시에 뒷산 노자산을 오른다..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등산코스는 2개..

1코스는 구비구비 올라간다..약 2km

2코스는 직진 코스 0.7km

1코스로 올라간다..




전날 무료제공된 고로쇠물을 채취하는 숲길을 지난다..



노자산(老子山)??

늙지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될 수 있는 산..

올라가는 등뒤로 붉은 해가 떠오른다..




8부능선에 오르니 전날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던 노자의 콧등 격인 마늘바위가 보인다..




전망대에 오르니 찬 바람 속에 비박족 텐트가 가득하다..




그때 다도해의 섬들이 두둥실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풍광..






저 멀리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이 바다로 잠수할 듯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학동몽돌해변..내도와 외도가 보인다..




노자산 정상은 아직 저멀리 험상궂은 표정이다..









정상을 향하다가 돌아보면 어김없이 푸르고 아름다운 풍광잉 거기 있었다..






바람의 언덕의 풍차는 아직 잠이 덜 깬 모습이다..








저아래 자연휴양림이 보인다..

1코스로 바로 내려간다..




거제도에는 섬인데 높은 산이 즐비하고 지기를 받은 대통령 생가가 2군데나 된다..

이순신장군의 승전행진 시작처와 조선수군의 최악의 패전처가 공존한다..

조선업은 시들어도 관광업은 활기를 띌 여건이 충분하다..

거제시청의 관광 마인드와 홍보 능력도 좋은 것 같다..

축원 한마디한다..

"잘 될거야, 할수있어!"






<오늘 걷기> 거제자연휴양림 - 1코스 - 벼늘바위 - 전망대 - 정상 - 2코스로 하산  약 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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