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에 신약성경을 읽으면서 맨 첫머리에 왜 족보가 나오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읽다가 알게되었다..

다윗의 후손 중에서 메시아가 나오리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예수님이 다윗의 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밝혀야 하기에..

다윗..대이빗, 다비드..

이 책을 읽다보니 그는 이스라엘 왕국 다윗 왕조의 시조였고, 그의 이야기는 왕조의 건국과정을 이야기한다..

마치 고구려 시조 주몽의 이야기가 연상된다..

다른 점은 주몽은 어머니 유화부인 이야기 처럼 사생아인데, 그에게는 어머니 이야기가 없고 아버지 이새의 이야기가 있다.

부인 소서노와 미갈의 이야기도 비교되고,

주몽의 아들 유리, 온조,비류의 이야기와 다윗의 아들들 암논, 압살롬, 아도니야, 솔로몬의 이야기도 그렇다..

다윗과 밧세바의 이야기와 개로왕과 도미의 처 이야기의 다른 결말도 비교된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는 철저히 신을 믿고, 신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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