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전성기 시대의 여왕..빅토리아..
그녀의 여왕 즉위와 알버트와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
원래 그녀는 왕위와는 멀어 보였는데, 앞 순위 왕족들이 요절하면서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된다..
그녀를 유혹하기 위한 정략..
그 가운데 피어난 순정..
미리 연습한 멘트보다 솔직한 한마디가 그녀를 흔든다..
"슈베르트"를 좋아하는 남자..
연애편지에 슈베르트의 악보 "세레나데"를 동봉한다"
이 음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본전을 찾는다..
알버트는 말한다..
자기는 대가족을 원한다고..
그녀는 그와 사이에 9남매를 낳아 유럽의 거의 모든 왕가와 사돈을 맺었단다..ㅎ
***
빅토리아는 골프역사에서 처음으로 캐디 제도를 만든 사람이다..
금슬이 좋았던 알버트가 20년뒤에 사망하자, 실의에 빠지는데 그 뒤의 사랑을 다룬 영화가 "미쎄스 브라운"이고,
또 그의 사후 인도인 시종과의 우정을 다룬 영화가 "빅토리아와 압둘"이다..
가히 사랑없이는 못사는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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