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영화..
모드 다울리..8살때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이상증세를 보여 집안에서 자라다, 35살에 어머니가 죽자 오빠는 집을 팔고 숙모집에 맡겨버린다..하지만, 무시하고 간섭이 심한 숙모집에서 벗어나고 싶다..
에버렛 루이스..고아원서 자란 무식하고 가난한 생선장수..가정부가 필요하다
둘은 가정부 계약으로 만났으나 남자의 구박이 심하다..
"너의 서열은 나, 개, 닭 다음이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린 그림이 우연히 팔리기 시작하고 까칠한 남자와 결혼까지 한다..
남자의 구박은 계속된다..
"너는 개 키우는 것보다 힘들어"
이제 당당히 한마디한다.."개보다 나아"
결국 서열이 개보다 앞서게 되고 죽기 전에 남편보다 앞섰다..
죽음을 앞두고 남편에게 말한다..
"나는 사랑받았어"
모드 루이스..
실제 사진상의 그녀의 손을 보면 그림이 존경스럽다..
그림의 대상은 어릴 적 부모님과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의 기억이었다..
동심으로 그린 그림은 생전에 5-6달러에 팔렸으나 현재는 6천달러 -2만달러 한다고 한다..
그녀가 죽은 후 9년뒤 남편은 강도에게 죽었고, 그들이 살던 집은 카나다 노바스코샤 미술관에 복원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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