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도 옥녀봉에서 내려올 무렵 후발 일행이 거제에 도착햇다는 말을 듣고 공곶이로 향했다..

수선화를 보러..




예구마을에 도착하니 2월말에는 문닫았던 수선화 카페도 문열엇다..



동백도 가득 피어나고..



오! 길가에 오가는 사람 손에도, 탁자위에도 온통 노란 수선화다..





지난번에 공곶이 표지판을 보고 지나쳣는데..

표지판대로 내려가야 수선화농장을 만날 수 있었다..





노란 수선화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엿다..



저 사진에 등장한 분이 이 농장의 주인이다..



겨울 늦추위 덕에 동백과 수선화를 함께 보는 행운을 누린다..





노란 수선화는 봄과 잘 어울린다..

마치 햇살리 참좋다 떼를 지어 노래하는거 같지 않은가?





해변에 앉아 내도를 바라본다..

이제 구면이라 어색하지 않다..



공곶이로 내려오지 않고 오솔길 따라 돌고래전망대 방향으로 갔더라면 저 서이말 등대까지도 갔을 터이다..





석양을 즐기며 해변을 거닌다..

동백은 저녁 빛에 더 요염해진다..




공곶이에서 해변을 따라 가는 임도로 예구마을로 돌아간다.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면 다시 예구마을에 도착한다..

자세한 걷기 지도는 http://blog.daum.net/servan/635078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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