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케이트를 떠나 에덴의 가든으로 간다..
멀리 다크 엔젤이 보인다..
밸런스 록과도 작별한다..
내 생과 네 생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길가다 포트홀 아치라고 해서 올라가보니..
수직으로 구멍이 뚫린 아치다..
에덴 가든에 도착...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치 원형극장 무대 같다..
바위에 올라 목청을 뽑아본다..
이른 봄날에 꿈처럼 다가온
그대 영원할 알았네..
그 여름 바닷가 행복했던 모래성
파도에 실려가 버렸네
떠나가도 좋소, 나를 잊어도 좋소
내 맘은 언제나 하나 뿐!!
드림메이커라 뭐라 한다..
더 크게!!
" 목이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을 아시나요
사랑했던~ 내님은 철새따라 가버렸네.."
켁켁...
이 넘은 거대한 거시기 같다..ㅎ
저 멀리 코끼리 뷰트와 그 옆의 더블 아치가 보인다..
눈동자까지???
"살아 있네"
더블아치로 걸어들어간다..
아치스에 와서 벼라별 아치를 다본다..
그 기묘한 아치들이 어찌 박물관처럼 다 보여잇을 수가 있을까?
그늘에 쉬면서 건너편 윈도우 아치를 바라본다..
참 아름다운 풍광이다..
기이하고 매력적인 풍광에 빠져 보통 하루 800장의 사진을 찍어댄다..헐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피톨 리프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19) (0) | 2018.05.21 |
---|---|
아치스 국립공원 : 윈도우 아치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18) (0) | 2018.05.20 |
아치스 국립공원 : 델리케이트 아치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16) (0) | 2018.05.18 |
아치스 국립공원 : 밸런스 록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15) (0) | 2018.05.18 |
아치스 국립공원 : 파크 애비뉴 트레일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14) (0) | 201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