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편백숲 우드랜드로 간다..
한옥 구들장 방에 짐을 풀고 잠시 숲길 산책을 한다..
소금찜질방도 잇다..
그러나 월요일은 쉰다..
수라간 식당에서 백반을 먹고 억순이 노천 카페에 누웠다..
편백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저녁후 산책은 사색의 숲으로 간다..
저멀리 탐진강과 장흥시내, 수인산 너머로 해가 지고 잇다..
관하..노을을 바라볼 때 행복하다..
장흥댐에서 탐진강를 지나 우드랜드와 억불산을 둘러 가는 억불산 테마길이 잇다..
더운 날 도전은 엄두도 나지 않는다..
길 이름에 스스로 명품을 붙이는 건 좀 거시기하지 않는가??
억불산에 달이 떴다...
왜 돌아보면 착한 사람도 바위가 되는가?
소돔과 고모라의 전설에서도 롯의 아내가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으로 변했고, 우리 전설도 그렇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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