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 오니 가는데 마다 정남진 표지가 눈에 띈다..
그래서 오전은 정남진 전망대를 가보기로 한다..
그런데, 읍내에서의 요란한 선전에 비해 가는 길의 표지는 영 부실하다..
내비에 등재도 부실하고,..
정동진에 대비시켜 서울에서 최남단 정남진을 홍보중이다..
정작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도 부실하고..
뭔가 옹색한 느낌??
전망대에 오르니 남해가 눈에 가득..
전망대 정상에서 팥빙수를 앞에 놓고 더위를 달래본다..
원래 계획은 아침에 천관산에 오르는 것인데,
폭염이라 포기하고 대신 소등섬 일정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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