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일주하는 일본 아줌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에 사는 평범한 주부 고구레 마코토(小暮眞琴·57) 씨가 한국 전역(162개 지방자치단체) 여행을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161개 지역을 여행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은 강원 횡성군이 유일하다.

횡성은 10월쯤 갈 예정이다. 고구레 씨가 12년간 한국을 찾은 횟수만 174차례다.

대구 광주 강원 등 지방 도시의 매력에 빠져 있던 그가 ‘한국 완주’의 목표를 세운 건 2년 전 울릉도 방문 이후였다.

고구레 씨는 “울릉도 여행 때 고생을 하다 보니 어떤 곳이라도 여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외국인이 잘 가지 않는 곳까지 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80802/91354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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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여인이다..

나와 목적이 같다..

나도 10년동안 전국 일주 걷기를 계획했는데,

162개 지방자치단체 중 아직 걷기 못한 고장이 고령, 성주, 의령, 함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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