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개경포..

합천 해인사에 보관된 8만대장경은 원래 강화도에서 제작되었다..

1398년(태조 7)에 해인사로 이전하는데, 강화도에서 배로 낙동강을 거쳐 이곳 개경포까지 운송하였고, 여기서 육로로 합천 해인사로 이운했다..




고려 무신정권 최우 시절 백운거사 이규보가 기고문을 지었다..








대장경 이운 경로를 순례길로 명명했다...





그 길을 따라 일부 걷기 맛볼려고 했으나  워낙 표지가 부실해 포기했다는...




지도를 보니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단 개호정까지 가야 할 것 같다..

거기서  이운순례길과 낙동강 너울길이 갈라지는 것 같은데..

하여간, 길은 많이 만드는데, 표시나 관리는 영 부실한 것은 한 때 열풍에 휩슬려 치적, 실적주의에 급급하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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