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지역 로드트립을 떠나기 전에 구입한 책..

그러나 주로 서부 지역 역사만 추려 읽었다가 이제서야 완독했다

이민으로 시작된 미국은 개척의 역사다..

국운도 기막히게 좋았고..

서부의 땅을 차지하고 인디언을 쫓아내고 개척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정체성이 생겨났다..

그중 하나가 일확천금을 당연시 한다..

지금도 조단위 복권추첨이 이루어지는 나라..

그 나라는 직접민주주의를 실시하다 패망한 그리스의 아테네를 추종하지 읺았다..

아테네의 실패를 참고하여 설계한 로마의 정치체제를 원용하여 자신들만의 민주체제를 만들었다..

그래서 상원의원의 명칭이 로마 원로원 의원과 같은 Senator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미국헌법의 설계자들은  집정관을 대통령, 민회를 하원, 원로원을 상원으로 하는 로마의 체제를 골격으로 만들엇다.

미국의 국장도 로마와 같은 독수리를 쓴다..

로마의 체제는 직접민주주의로 오는 급격한 혼란을 막는 제도다..

미국도 그처럼 급격한 혼란과 체제변동을 막기위해 간선제 대통령선거, 상원 권한 부여, 종신제 대법관 제도를 두고 잇다.

또한 미국은 로마처럼 성장하여 현재 세계제국이 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로마 공화정 말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등장은 참주의 등장처럼 보인다..

로마는 공화정을 붕괴시키고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출발시킴으로서 안정과 번영을 구가했는데,

미국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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