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생을 다룬 영화는 결말을 알면서도 홀딱 빠지게하는 마취제를 뿌린다..
주인공이 청순하고 이쁠수록 마취효과는 더 커진다..
원작은 일본 소설과 영화란다..
햇빛을 쬐면 큰일 나는 병..
하루살이처럼 제한된 삶이 사랑을 더 극대화 한다..
인생이 찬란한 것은 인생이 짧기 때문이라는 것을 극단적으로 비유한 영화랄까?
좋아하는 것을 위해 인생을 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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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것은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호르몬의 작용이다..
그래서 시한이 3년이란다..
이 호르몬은 자극적인 상황에서 과도하게 분비된다..
그래서 사랑의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넘치는 상황으로 데려가야 한다..
연인들이 놀이공원가는데는 다 이유가 잇는 것이다.
또한 금지된 상황이 호르몬을 진하게 분출시킨다..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원수집안간의 사랑이나 부모의 반대가 심한 사랑은 치명적이다..
왜냐고, 호르몬은 에로스의 화살처럼
나에게 금지된 것을 소망하고 소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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