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ngist Ride..
제목 그대로 22일간의 남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19시간 걸리는 멕시코 항공 비행기 속에서 보았다..
사랑이 무어냐고 묻는다..
사랑에 조건을 붙는다면 어찌하겠느냐고..
시골 농장에 살면서 로데오 선수로 살아가는 남자...대학 졸업후 뉴욕에서 미술관 규레이터 생활을 꿈꾸는 여자가 만났다..
불꽃놀이후 대책이 없는 사이이기에 사랑에 주저한다..
그러다 교통사고를 당한 노인을 같이 구조하고, 노인을 간병하며 연애편지를 읽어주다..
노인의 사랑이야기를 알게 된다..
양복점의 남자와 추상화를 좋아하는 여자가 사랑을 시작한다..
양복점 남자는 이 여자를 사랑하고, 이 여자가 하는 일도 사랑한다..
조건 없이..
조건 때문에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말한다..
"사랑은 희생하는 것이다"
이 젊은 남녀들의 사랑은 한 쪽의 희생으로 완성될 것인가??
영화에는 반전이 있다...노트북 처럼..
왜냐고, 같은 작가의 원작이니까..
이 영화로 감동을 받았다..
나는 통속적인 스토리를 좋아한다..뽕짝을 좋아하듯이
그래서, 잠벗이 원하는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유서를 쓰고라도 따라가기로 마음 바꾸었다..
그게 사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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