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푼타 아레나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칠레 수도 산티아고로 간다..
밤에 도착..렌트카 빌려 에어비앤비로 얻은 숙소에 도착하니 주인이 문을 열어 주고 간다..
20일차 1. 9. 수요일..
아침 늦게 일어났다..숙소를 돌아보니 아름다운 저택이다..
인생의 최악의 머피의 법칙..
돈을 벌려고 건강을 해치며 인생의 전반을 보내고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그 동안 번 돈을 모두 쓰면서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는거..
오전에 산크리스토발의 성모상을 보러갔다..
렌트카로 어지간히 간후 걸어간다..
참 개들의 천국이다..
아니..여기 신은 천국에 온 사람의 휴가를 이런 견생으로 보내 주는지도 모른다..
여기 오면 모태차를 한잔 마시고 가야한다..
마태차와 다르다..
모태차는 수정과 맛이 난다..내용물은 말린 복숭아와 옥수수가 들어있다..우리의 수정과라고 보면 된다..
서울 남산처럼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게 실으면 여기도 케이불카가 있고..줄도 길게 선다..
성모상이 보인다..
원래 이 자리에는 10미터 높이의 나무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
그러나1646년 지진으로 붕괴되었다
3세기후 성모의 원죄없는 잉태 교리 50주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성모상을 세우기로 한다.
높이 22미터, 무게 36톤..프랑스에서 제작되어 칠레로 이송되어 1908년 봄에 세워졌다.
성모상아래 늘어지게 자는 팔자 좋은 개..
성모상 아래 작은 교회..
신의 손..
성모상 아래에 앉아 아베 마리아를 듣는다..
1. 카치니
2. 슈베르트
3. 구노
당신은 어느 버전을 좋아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버전을 들어보시라.
그리고 또 다른 많은 버전의 마리아들을 본다..
여기 와서 십자가에도 다양한 버전이 있다는 것을 알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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