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역사를 가정하여 추리한다..
예를 들어, 정도전이 죽지 않았으면 요동정벌을 했을까?
광해군이 물러나지 안았으면 청나라가 중국을 정복했을까? 등등
그중 재미있는 가정이 칭타오 맥주의 등장과 대한제국의 운명이다..
저자는 칭타오 맥주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대한 제국은 좀더 연명했거나 일제 식민지를 면했을 수도 있다고 추리한다..
칭타오 맥주는 독일이 산동성 자오저우만을 점령한 뒤 만든 맥주..
이 바람에 자극을 받은 러시아가 산동반도의 뤼순, 따렌을 점령하게 되고, 만주를 확보하기 위해서
일본과 비밀협약을 맺고 조선에서 철수햇다는 것이다..
이런 100년전의 역사 지금도 반복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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