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
그가 연출한 작품에는 매력이 있다.. 선뜻 선택할 수 잇는 그런 거장이다..
**
미스틱 리버...신비한 강..실제 보스톤 근처에 있는 강이다..
그 강 주변에 살던 3친구..
그 3친구에 닥친 어린 시절의 어느 날..
데이브만 형사를 사칭한 2남자에게 끌려가고 4일 동안 성폭행을 당하고 탈출한다..
그 전후 2친구는 방관하고 멀어져 갔다..
데이브의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
25년이상이 흐른 뒤..
친구의 딸이 살해당한 날..데이브의 손 상처와 피..그리고 횡설 수설..
2친구는 데이브의 상처를 모르고..아니 외면하고..그리고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그는 상처를 안은채 사라진다..
2친구는 다시 데이브를 외면하였다...
***
3친구와 사는 3여자가 있다..
여자 1은 남편을 믿지 못한다
여자 2는 남편을 절대로 믿는다.
여자 3은 남편을 반신반의한다..
믿음의 연기법..
삶의 고해 속에서 가끔은 믿음이 구원의 동아줄이 될 수 있다..
'말해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촌평> 아포리즘 -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0) | 2019.04.29 |
---|---|
<영화단상> 호밀밭의 반항아 (0) | 2019.04.16 |
<책촌평> 추사에게 나를 지키는 법을 배우다.. (0) | 2019.03.13 |
<영화단상>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0) | 2019.03.03 |
<영화단상> 애꾸눈 잭 (0) | 201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