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이 나를 끌었다..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초록이 지쳐 단풍들었다는 시어처럼 가슴을 쳤다..
오랜 시간후에 책을 구했다..
그런데, 책 내용은 낙서 노트 같은 느낌이다..
고상한 내용이지만..
그래서 아포리즘이라고 한다..
경구 같은 말의 진열이다..`
그 중에 활구로 다가온 제목..
어디서 나오나 보려고 끝까지 읽었다..
798번에 등장한다..
"생각해보라.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딱 그 뿐..
그래도 이 책의 활구 중의 활구다..
745번
사람은 괴로움을 어찌할 수 없다. 그러나 받아들일수는 있다..
그는 불교로 내면을 닦고 시어를 뽑아 올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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