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에 내리자 마자 4시경 바로 백도 유람선으로 갈아타고 간다..

1시간 정도 거리에 백도가 있다..




유람선 선장이 가이드역할도 한다..

백도의 지명 유래에 대해서 말한다..

1) 하얀 섬이라는 뜻이라는 설,

2) 수면위 섬이 39개, 수면아래 암초가 60개 합 99개라 일백 백(百)자애서 하나(一)를 빼서 백(白)도가 되었다는 설..

장황하면 그럴듯하게 여기는 것이 뇌의 속성이다..



우리보다 앞서가는 유람선은 2층 개방형인데..우리 유람선은 단층 실내형이다..




드디어 저멀리 수평선으로 희끄무레 백도 제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좌측이 상백도, 우측이 하백도..




상백도 정상에 무인등대가 보인다..





하백도 정상은 금강처럼 우람하다..



가마우지가 거문도에서 1시간이나 날라와 하백도로 간다..

지들 딴에도 지도가 있나보다..





백도는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7호로 지정되어 유람선 외에는 200미터 이내로 접근금지하고 있고, 상륙불가..

선상 유람으로 즐긴다..











선상유람은  바위의 모양을 설명하고 전설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위 사진 좌하에 보이는 두마리 물개 바위..





시루떡 바위..





좌측에 볏단 쌓아 노적섬..






원숭이 바위



석불바위



거문도에서 날아온 가마우지들의 별장인가 보다..





당당한 서방바위

거시기스럽다..ㅎ





섬을 만들 때 돛자리로 싸매두었던 흔적인가?? ㅎㅎ










거북바위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



지나가는 배에서 두 절벽 틈사이로 잠시 보이는 각시 바위..






진도개 바위..



여기와서 알게되었다..

이곳 삼산면의 상징 사진이 백도의 매바위 사진이라는 것을..


`

40분정도 돌면 유람은 끝난다..

돌아가는 길..



대한민국의 동남단..외로운 백도..

독도 10에 백도 1정도 가끔 기억해 두자...





상백도에서 바라본 하백도 조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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