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크리트, 잘못된 거울>


그것은 미스 트롯의 송가인 때문이었다..

유튜브 검색에 빠져 지내고 있다...


그러다가 k-pop의 중심, 젊은이의 아이콘 BTS(방탄소년단)의 노래도 좋아하게 되었다..

무슨 노래냐고..

"아리랑"


https://youtu.be/sG-nPfdxo1w


그런데, 우연은 인연으로 이어진다.

와인모임의 새 멤버의 소개로 100BOOKS 강연회에 초대 받아갔다..

거기서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의 특강을 듣게 되엇다..

그리고 나의 스마트폰과 유튜브 검색 행각이 의미하는 세상의 물결을 느끼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한 생각...

"왜 컴퓨터를 들고 다니면 안될까?"

이것이 스마트폰의 탄생이다..

그리고 도구를 손에 쥔 인류는 스마트폰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호모 사피엔스가 포노 사피엔스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진화의 원리는 편리함이다..

일단 편리함에 빠지면 불가역적이다..그 흐름은 도도한 물결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거부할 수 없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스타가 BTS(방탄소년단)이다..

그들에게 지상파 3사는 장벽이엇다..

그것을 넘어서는 담쟁이 같은 전술이 유튜브였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세대들과의 소통으로 그들은 비틀스와 대등한 스타로 성장했다..

그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두주자가 된 것이다..



1차 산업혁명 시대

영국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미국이 산업화되고 제국주의화하여 동아시아로 몰려오던 100년 전...

조선과 일본의 선택..

조선은 대원군이 산업혁명의 물결을 쇄국으로 막을 수 잇다고 생각했다...10년-30년 정도 막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을까?

일본은 후쿠자와 유키치로 대표되는 개화파가 미국, 유럽 등지를 견학하고, 산업화의 물결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세력을 모아 막부를 타도하고 천황정치를 복원하면서 개방, 개혁을 철저히 단행..20년만에 강국으로 등장..

길을 모르고 방황하던 조선을 합병한다..

100년전 선조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100년 동안 후손이 피를 흘렸다..


 현대 일본은 그 고마움의 표현으로 1만엔의 화페에 후쿠자와 유키치의 얼굴을 새겨넣었다..




그러나, 우리는 박정희 시대로 대표되는 2차 산업혁명을 성공적 완수하여 제조업 강국이 되었다..

그결과 2018년 현재 세계 상위 10대 기업에 삼성전자가 끼었다..

일본의 최고 기업 도요타을 제쳤으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 일본을 능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4차 산업혁명은 위 도표에서 보듯 미국과 중국이 주도한다..

다행히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등 하드웨어 부분에서 그 혜택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은 자율자동차와 우버택시로 대표되는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택시 기사의 분실 자살로 공유택시 도입이 주춤하고 있다..

이는 구한말에 단발령에 반발하던 것과 비슷하다..결국엔 모두 단발하지 않았던가?

우버택시를 늦추면 결국 미국이나 중국의 우버택시에 잠식될 뿐이다..

우리들 각자 마음 속 대원군을 제거해야 4차혁명 시대에 미국, 중국에 뒤지지 않고, 일본을 누를수 있다..



그럼 디지털 신문명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이제는 뇌와 직결되는 손안의 스마트폰이 광고와 홍보를 지배하고 가치를 창조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킬링 콘탠츠로 사람과 소통하여 팬덤을 형성하는 자가 시장을 주도한다..

살아남으려면 최소한 온라인 광고라도 해야한다..



BTS가 그렇게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인데, 연 4조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한다..

아미라 불리는 그들의 팬덤이 BTS의 일거수 일투족에 투자하고 소비한다..

BTS 로 대표되는 한류와 삼성 등의 브랜드 이미지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다..

최근 미스트롯의 송가인도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선전 문귀 그대로 100억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것이 4차혁명의 흐름이다..



특강

https://youtu.be/hItpFlmsg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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