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전국시대에 노자와 장자 사이에 나타난 도가 사상가..열어구...
그가 쓴 책. 도가의 3대 저서..또는 후세인들의 위작이라는 설도 잇다...
하지만, 그의 사상이 일부는 들어 있으리라고 본다..
우공이산, 조삼모사, 백아절현 등의 고사가 기록된 책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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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간 사람이라면
산 사람은 여행하는 사람이다..
여행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 갈 줄 모른다면 그는 길을 잃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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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은 도인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그 흐름과 하나되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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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어렵게 끌고가는 3가지
지위가 높으면 경쟁자들이 시기하고
재산이 많으면 다른 사람들이 원망하고
능력이 출중하면 상사도 질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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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은 우연을 가장하여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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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이로움이 돌아오고
남에게 원한 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해가 돌아온다
안에서 내보낸 그대로 밖에서 돌아 오는 것은
마치 부르고 대답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은 내보내는 것을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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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면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명성이 따라온다
명성을 얻으면 구하지 않아도 이익이 따라온다
이익이 생기면 원하지 않아도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도를 따르는 사람은은 선을 행할 때부터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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