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끼는 지독한 재즈매니아였다..
그와 의기 투합한 화가가 같이 만든 재즈 인물평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원픽은 "루이 암스토롱"이다..
소년원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대타로 트럼펫을 불게 된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
그는 뉴올리언스의 마칭밴드와 함께 성장한 마지막 재즈 뮤지션이다..
마칭밴드는 장례식을 위해 오고 가는 사람을 위한 밴드다..
그런 대표적인 노래가 "성자의 행진" oh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아하는 그의 노래는 what a wonderful world 다..
달관한 듯한 가사에 신산고초를 다 격고난 목소리의 절묘한 조합..
재즈, 다양한 변주가 마치 변화무쌍한 구름같기도 하고, 솓아져 내리는 비와 같고, 비 갠후의 달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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