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은 대중의 귀를 재빨리 사로잡는 것이고, 명곡은 대중의 마음을 적셔주는 것이다.

그녀는 심금을 울리는 창법이 장기이지만, 모든 장르에 다 강하다.


긴 예고 끝에 그녀와 유산슬의 뚜엣곡, 이별의 버스정류장의 초안이 등장했다..

빠른 곡에 귀에 쏙 들어오는 후렴구는  히트곡의 요소를 갖추었다..


누군가 전국노래자랑에 자주 불리는 노래를 분석해 봤다

1. 신나는 곡, 빠른 박자

2. 임팩트있는 후렴귀

3. 오랫동안 불려지는 노래

요약하면 부르기 쉽고, 귀에 들어오는 한 소절 메시지로 요약된다..

이런 히트곡이 꼭 명곡이라고는 할 수없어도 대중의 귀를 사로 잡기마련이다.


트롯의 장점은 시대분위기를 반영하는데 있다.

이별의 버스정류장은 비슷한 곡목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연상시킨다.

부산정거장은 당시 피난살이의 애환을 노래해서 공감을 많이 받았다.

이별의 버스정류장 가사에도 코로나사태로 헤어진 연인들의 아픔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몇달전부터 기획되었으니 그렇겠지만,  2절 가사에는 그런 내용이 살짝 가미되면 금상첨화,

시대상을 비추는 히트곡으로 영원히 회자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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